[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출발이 좋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아메리칸 패밀리필즈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에서 1회말 무실점을 기록했다.
첫 타자 벤 가멜을 맞이한 류현진은 0-2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며 편하게 출발했다. 변화구 2구가 연달아 빠지며 2-2가 됐지만, 5구째 체인지업으로 2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다음 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맞아서는 구속이 91~92마일 수준까지 올라갔다. 2-2에서 80마일 체인지업으로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담장 앞까지 날아갔지만, 타구 자체는 약했고 좌익수에게 쉽게 잡혔다.
이어 라이언 브론은 초구에 잡았다. 82마일 체인지업으로 뜬공을 유도했다. 2루수 키케 에르난데스가 그 자리에서 잡았다.
1회를 총 투구 수 11개로 마무리하며 가볍게 출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아메리칸 패밀리필즈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에서 1회말 무실점을 기록했다.
첫 타자 벤 가멜을 맞이한 류현진은 0-2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며 편하게 출발했다. 변화구 2구가 연달아 빠지며 2-2가 됐지만, 5구째 체인지업으로 2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다음 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맞아서는 구속이 91~92마일 수준까지 올라갔다. 2-2에서 80마일 체인지업으로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담장 앞까지 날아갔지만, 타구 자체는 약했고 좌익수에게 쉽게 잡혔다.
이어 라이언 브론은 초구에 잡았다. 82마일 체인지업으로 뜬공을 유도했다. 2루수 키케 에르난데스가 그 자리에서 잡았다.
1회를 총 투구 수 11개로 마무리하며 가볍게 출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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