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네 팀이 10년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진출했다.
반면 독일 팀들은 13년 만에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3-1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앞서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가 여유 있게 8강행에 성공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 역전승을 거두며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유럽 챔스리그 8강 잉글랜드 네 팀이 진출한 것은 역대 세 번째이자 지난 2008-2009시즌 이후 처음이다.
8강 대진은 한국시간 15일 저녁 스위스 니옹에서 추첨으로 결정된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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