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대구FC가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꺾고 조별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대구는 1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CL)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2차전 광저우를 3-1로 꺾었다.
이날 경기로 대구는 조별리그 2연승을 거뒀다. 지난 멜버른 빅토리와의 원정 1차전에서도 3-1로 이긴 바 있다. 승점 6을 기록한 대구는 16강행 가능성을 밝혔다.
전반 24분 에이스 에드가 실바가 선제골을 넣더니, 전반 43분에도 세징야의 패스를 받아 득점으로 연결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여기에 후반 8분 탈리스카에게 득점을 내주고 말았지만, 34분 김대원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광저우를 물리치는 데 일조했다.
한편, 경남FC는 조호르 다룰 탁짐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1차전에서 산둥 루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경남은 승점 2위로 조 3위.
0-0으로 전반을 마친 경남. 후반 7분 곽태휘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터졌다. 그러나 후반 13분 페널티킥으로 상대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이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 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구는 1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CL)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2차전 광저우를 3-1로 꺾었다.
이날 경기로 대구는 조별리그 2연승을 거뒀다. 지난 멜버른 빅토리와의 원정 1차전에서도 3-1로 이긴 바 있다. 승점 6을 기록한 대구는 16강행 가능성을 밝혔다.
전반 24분 에이스 에드가 실바가 선제골을 넣더니, 전반 43분에도 세징야의 패스를 받아 득점으로 연결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여기에 후반 8분 탈리스카에게 득점을 내주고 말았지만, 34분 김대원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광저우를 물리치는 데 일조했다.
한편, 경남FC는 조호르 다룰 탁짐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1차전에서 산둥 루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경남은 승점 2위로 조 3위.
0-0으로 전반을 마친 경남. 후반 7분 곽태휘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터졌다. 그러나 후반 13분 페널티킥으로 상대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이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 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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