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LA 다저스의 1선발 클레이튼 커쇼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개막전 등판이 어려운 가운데 미국 언론은 개막전 후보로 리치 힐과 류현진을 거론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 투수를 커쇼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할 계획을 앞두고 있다. 커쇼의 상태가 좋아졌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개막전에 등판하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스프링캠프 직후 커쇼의 어깨에서 염증이 발견됐다. 투구를 중단하고 휴식과 회복을 병행했다. 곧 캐치볼을 할 예정. 상태는 많이 호전됐으나 개막전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커쇼가 경기에 나서기에는 시간이 충분치 않다.
매체는 “커쇼가 개막전에 나간다면 엄격한 투구수 제한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다면 다저스는 커쇼의 자리를 대신할 다른 선발 투수를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후보로는 워커 뷸러, 리치 힐, 류현진이다. 야후스포츠는 “뷸러는 2018시즌 최고의 한해를 보냈으나 아직 어리다. 팀은 경력이 있는 힐이나 류현진을 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갑작스럽게 에이스 커쇼의 빈자리가 생겼으나, 다저스에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커쇼가 장기 결장을 하지 않는다면, 완전히 회복될 동안 로스 스트리플링, 훌리오 유리아스 등을 기용해 빈자리를 채우면 된다. 다저스의 경쟁력을 유지하기엔 충분한 전력이다”고 덧붙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야후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 투수를 커쇼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할 계획을 앞두고 있다. 커쇼의 상태가 좋아졌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개막전에 등판하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스프링캠프 직후 커쇼의 어깨에서 염증이 발견됐다. 투구를 중단하고 휴식과 회복을 병행했다. 곧 캐치볼을 할 예정. 상태는 많이 호전됐으나 개막전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커쇼가 경기에 나서기에는 시간이 충분치 않다.
매체는 “커쇼가 개막전에 나간다면 엄격한 투구수 제한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다면 다저스는 커쇼의 자리를 대신할 다른 선발 투수를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후보로는 워커 뷸러, 리치 힐, 류현진이다. 야후스포츠는 “뷸러는 2018시즌 최고의 한해를 보냈으나 아직 어리다. 팀은 경력이 있는 힐이나 류현진을 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갑작스럽게 에이스 커쇼의 빈자리가 생겼으나, 다저스에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커쇼가 장기 결장을 하지 않는다면, 완전히 회복될 동안 로스 스트리플링, 훌리오 유리아스 등을 기용해 빈자리를 채우면 된다. 다저스의 경쟁력을 유지하기엔 충분한 전력이다”고 덧붙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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