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팬사인회 도중 팬과 접촉하는 과정서 오른쪽 어깨 부상을 입은 마쓰자카 다이스케(38·주니치)가 병원검진을 받았다.
12일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마쓰자카가 이날 오전 병원검진을 받고 11시 45분경 소속팀 주니치 드래건스의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차탄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훈련에 합류한 마쓰자카는 개별 훈련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몸을 만들 계획이다. 연습경기 출전은 당장 없다.
마쓰자카는 최근 팬사인회 도중 일부 팬들의 강한 접촉으로 인해 오른쪽 팔이 잡아당겨졌고 이 때문에 오른쪽 어깨 위화감을 호소했다. 마쓰자카는 11일 팀 훈련을 진행하지 않은 채 구단으로부터 관리를 받았다.
마쓰자카의 돌발 부상에 대해 주니치 구단 측은 당황스러하는 분위기 속 불편한 감정도 숨기지 못했다. 주니치는 최근 팬들의 소위 사인되팔기 행태로 인해 팬사인회 제한 가능성을 시사했는데 다시 한 번 사인회 중 선수부상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며 고심이 더해졌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2일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마쓰자카가 이날 오전 병원검진을 받고 11시 45분경 소속팀 주니치 드래건스의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차탄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훈련에 합류한 마쓰자카는 개별 훈련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몸을 만들 계획이다. 연습경기 출전은 당장 없다.
마쓰자카는 최근 팬사인회 도중 일부 팬들의 강한 접촉으로 인해 오른쪽 팔이 잡아당겨졌고 이 때문에 오른쪽 어깨 위화감을 호소했다. 마쓰자카는 11일 팀 훈련을 진행하지 않은 채 구단으로부터 관리를 받았다.
마쓰자카의 돌발 부상에 대해 주니치 구단 측은 당황스러하는 분위기 속 불편한 감정도 숨기지 못했다. 주니치는 최근 팬들의 소위 사인되팔기 행태로 인해 팬사인회 제한 가능성을 시사했는데 다시 한 번 사인회 중 선수부상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며 고심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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