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좌완 투수 팻 딘이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팻 딘은 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시즌에 미네소타와 계약을 맺은 것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미네소타가 2016년부터 내 오랜 꿈이었던 빅리그에서 뛰는 것을 이룰 기회준 팀이다. 지난 2년 간 한국에서 보낸 시간을 뒤로 하고 다시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흥분이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거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고 투구하고 있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지난 2010년 미네소타에 3라운드에 지명된 팻 딘은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쳐 2016년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섰다. 19경기(선발 9차례)에 등판해 1승 6패, 방어율 6.28의 성적을 거둔 딘은 2017시즌을 앞두고 KIA와 계약하고, KBO리그 무대를 밟았다.
2017시즌 30경기 9승 7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하며 팀 우승에 일조한 팻 딘은 KIA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6승 7패 2홀드, 평균자책점 6.26로 부진했고, 재계약에 실패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팻 딘은 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시즌에 미네소타와 계약을 맺은 것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미네소타가 2016년부터 내 오랜 꿈이었던 빅리그에서 뛰는 것을 이룰 기회준 팀이다. 지난 2년 간 한국에서 보낸 시간을 뒤로 하고 다시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흥분이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거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고 투구하고 있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지난 2010년 미네소타에 3라운드에 지명된 팻 딘은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쳐 2016년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섰다. 19경기(선발 9차례)에 등판해 1승 6패, 방어율 6.28의 성적을 거둔 딘은 2017시즌을 앞두고 KIA와 계약하고, KBO리그 무대를 밟았다.
2017시즌 30경기 9승 7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하며 팀 우승에 일조한 팻 딘은 KIA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6승 7패 2홀드, 평균자책점 6.26로 부진했고, 재계약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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