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좌완 웨이드 마일리(32)가 팀을 찾았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마일리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USA 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계약 규모가 1년 45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옵션은 추가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일리는 201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8시즌동안 216경기(212경기)에 등판해 71승 76패 평균자책점 4.26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4년 12월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된 것을 시작으로 시애틀 매리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쳤다.
지난 시즌은 밀워키에서 복사근 부상으로 16경기에서 80 2/3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그래도 건강할 때는 좋았다. 5승 2패 평균자책점 2.57의 성적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활약이 빛났다.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3(14 2/3이닝 2자책)을 기록, 팀의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해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마일리는 이 활약을 인정받아 올해는 메이저 계약을 얻었다.
애스트로스는 이번 계약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했다. 이들은 찰리 모튼, 댈러스 카이클이 FA 자격을 얻어 떠났고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며 2019년 투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마일리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USA 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계약 규모가 1년 45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옵션은 추가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일리는 201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8시즌동안 216경기(212경기)에 등판해 71승 76패 평균자책점 4.26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4년 12월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된 것을 시작으로 시애틀 매리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쳤다.
지난 시즌은 밀워키에서 복사근 부상으로 16경기에서 80 2/3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그래도 건강할 때는 좋았다. 5승 2패 평균자책점 2.57의 성적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활약이 빛났다.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3(14 2/3이닝 2자책)을 기록, 팀의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해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마일리는 이 활약을 인정받아 올해는 메이저 계약을 얻었다.
애스트로스는 이번 계약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했다. 이들은 찰리 모튼, 댈러스 카이클이 FA 자격을 얻어 떠났고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며 2019년 투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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