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테니스 남자단식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33·스페인)이 2019 호주오픈 결승에 선착했다.
16강에서 대회 3연패에 도전하던 세계랭킹 3위 로저 페더러(38·스위스)를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던 ‘신성’ 세계랭킹 15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1·그리스)는 나달의 벽을 넘지 못했다.
나달은 24일 오후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2019 호주오픈 남자단식 준결승전서 치치파스에 3-0(62- 6-4 6-0) 완승을 거뒀다.
경기는 1시간46분 만에 종료됐다. 나달이 한 수 제대로 가르친 셈이다. 치치파스는 서비스 게임을 여섯 차례나 내줬다.
나달의 호주오픈 결승 진출은 다섯 번째다. 하지만 정상을 밟은 것은 2009년, 한 번뿐이었다. 오는 27일 열릴 결승전에서 10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32·세르비아)와 세계랭킹 31위 루카 푸예(24·프랑스)의 승자가 나달과 우승을 다툰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6강에서 대회 3연패에 도전하던 세계랭킹 3위 로저 페더러(38·스위스)를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던 ‘신성’ 세계랭킹 15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1·그리스)는 나달의 벽을 넘지 못했다.
나달은 24일 오후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2019 호주오픈 남자단식 준결승전서 치치파스에 3-0(62- 6-4 6-0) 완승을 거뒀다.
경기는 1시간46분 만에 종료됐다. 나달이 한 수 제대로 가르친 셈이다. 치치파스는 서비스 게임을 여섯 차례나 내줬다.
나달의 호주오픈 결승 진출은 다섯 번째다. 하지만 정상을 밟은 것은 2009년, 한 번뿐이었다. 오는 27일 열릴 결승전에서 10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32·세르비아)와 세계랭킹 31위 루카 푸예(24·프랑스)의 승자가 나달과 우승을 다툰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