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주)케이토토는 22일(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라시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AFC아시안컵 16강전 한국(홈)-바레인(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4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각 회차별 대상경기의 전반전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코어는 0. 1. 2. 3. 4. 5+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참여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각 팀의 스코어는 1개 이상 최대 6개까지 복식 투표가 가능하다.
59년만에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벤투호가, 8강행 티켓을 놓고 바레인과 격돌한다. 황의조, 이청용, 황인범 등과 함께 소속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 지난 중국전부터 합류해 최정예 팀을 완성시킨 대한민국은 지난 조별예선에서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중국을 상대로 3승을 거둬 무난하게 조별예선을 통과했다.
반면, 체코 출신의 수쿠프 감독이 이끄는 바레인은 어려운 길을 거쳐 16강에 안착했다. ‘개최국’ UAE와의 개막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바레인은 2차전 태국전에서는 0-1로 패했으나, 인도와 치른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골로 1-0의 승리를 거둬 조별예선을 통과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에서 한국이 53위, 바레인이 113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처럼 양팀의 객관적인 평가에서 대한민국의 압도적인 우위가 점쳐지지만, 반대로 몇 가지 변수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바레인을 상대로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먼저,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식적으로 아시안컵 대표팀에서 하차한 기성용의 공백이 대한민국 대표팀에게는 가장 뼈아픈 부분이다. 대한민국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경우, ‘빌드업’ 중심의 경기 운영을 펼치는 기성용의 대체자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는 면에서 아쉬움이 많을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또 역대전적에서 대한민국이 10승4무2패로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아시안컵만에서는 오히려 2승1패로 바레인이 앞서고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점이다. 최정예 멤버를 꾸리고도 1-2로 패했던 2007년 아시안컵 조별리그와 같이 ‘침대축구’와 ‘편파판정’에 휘말릴 시 어려운 경기를 이어나갈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패배하면 뒤가 없는 토너먼트의 특성상 바레인이 대한민국 대표팀보다 이틀 더 쉬고 16강에 돌입한다는 것도 총력전을 준비할 바레인에게는 체력적인 면에서 호재로 작용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과 황의조, 이청용, 황인범 등이 활약해주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전력 상 우위를 바탕으로 바레인에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지만, 기성용의 아시안컵 하차, 판정 문제, 체력적인 우위 등의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의외의 고전을 치를 수 있는 가능성이 다분한 경기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4회차 게임은 22일(화) 밤 9시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밖에 자세한 일정과 적중결과 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각 회차별 대상경기의 전반전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코어는 0. 1. 2. 3. 4. 5+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참여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각 팀의 스코어는 1개 이상 최대 6개까지 복식 투표가 가능하다.
59년만에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벤투호가, 8강행 티켓을 놓고 바레인과 격돌한다. 황의조, 이청용, 황인범 등과 함께 소속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 지난 중국전부터 합류해 최정예 팀을 완성시킨 대한민국은 지난 조별예선에서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중국을 상대로 3승을 거둬 무난하게 조별예선을 통과했다.
반면, 체코 출신의 수쿠프 감독이 이끄는 바레인은 어려운 길을 거쳐 16강에 안착했다. ‘개최국’ UAE와의 개막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바레인은 2차전 태국전에서는 0-1로 패했으나, 인도와 치른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골로 1-0의 승리를 거둬 조별예선을 통과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에서 한국이 53위, 바레인이 113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처럼 양팀의 객관적인 평가에서 대한민국의 압도적인 우위가 점쳐지지만, 반대로 몇 가지 변수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바레인을 상대로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먼저,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식적으로 아시안컵 대표팀에서 하차한 기성용의 공백이 대한민국 대표팀에게는 가장 뼈아픈 부분이다. 대한민국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경우, ‘빌드업’ 중심의 경기 운영을 펼치는 기성용의 대체자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는 면에서 아쉬움이 많을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또 역대전적에서 대한민국이 10승4무2패로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아시안컵만에서는 오히려 2승1패로 바레인이 앞서고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점이다. 최정예 멤버를 꾸리고도 1-2로 패했던 2007년 아시안컵 조별리그와 같이 ‘침대축구’와 ‘편파판정’에 휘말릴 시 어려운 경기를 이어나갈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패배하면 뒤가 없는 토너먼트의 특성상 바레인이 대한민국 대표팀보다 이틀 더 쉬고 16강에 돌입한다는 것도 총력전을 준비할 바레인에게는 체력적인 면에서 호재로 작용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과 황의조, 이청용, 황인범 등이 활약해주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전력 상 우위를 바탕으로 바레인에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지만, 기성용의 아시안컵 하차, 판정 문제, 체력적인 우위 등의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의외의 고전을 치를 수 있는 가능성이 다분한 경기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4회차 게임은 22일(화) 밤 9시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밖에 자세한 일정과 적중결과 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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