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지은희가 LPGA 투어 통산 5승째를 거뒀다. 만32세 8개월 8일이라는 미국여자프로골프 한국인 최고령 우승 기록도 세웠다.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파71·6천645야드)에서는 2019시즌 LPGA투어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 라운드가 진행됐다. 지은희는 4라운드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은희는 2004년 LPGA투어에 데뷔했다. 2008년 첫 승에 이어 2009년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을 제패하여 첫 번째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후 2017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매년 1승을 추가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번에 경신되기 전 LPGA투어 한국인 최고령 우승은 2010시즌 박세리가 수립한 만32세 7개월 18일이었다.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단순한 개막전이 아니라 2017·2018시즌 LPGA투어 우승 경력자들에게 출전권이 주어졌다. 지은희는 일종의 왕중왕전을 제패한 것이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파71·6천645야드)에서는 2019시즌 LPGA투어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 라운드가 진행됐다. 지은희는 4라운드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은희는 2004년 LPGA투어에 데뷔했다. 2008년 첫 승에 이어 2009년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을 제패하여 첫 번째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후 2017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매년 1승을 추가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번에 경신되기 전 LPGA투어 한국인 최고령 우승은 2010시즌 박세리가 수립한 만32세 7개월 18일이었다.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단순한 개막전이 아니라 2017·2018시즌 LPGA투어 우승 경력자들에게 출전권이 주어졌다. 지은희는 일종의 왕중왕전을 제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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