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새로운 포수 러셀 마틴(35)을 영입한 LA다저스, 부담하는 금액은 그리 많지 않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단장은 12일(한국시간) ‘스포츠넷’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다저스에 마틴의 연봉 보전 차원에서 1640만 달러를 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다저스와 블루제이스 양 구단은 마틴과 우완 앤드류 솝코(24), 내야수 로니 브리토(19) 두 명의 마이너리그 유망주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마틴은 2019년이 토론토와 합의한 5년 82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다. 2000만 달러의 연봉이 예정돼 있다. 이중 대부분을 토론토가 부담하는 것. 다저스는 360만 달러만 부담하면 된다.
사실상 360만 달러에 1년짜리 계약을 한 셈이다. 야스마니 그랜달(밀워키, 1825만 달러) 로빈슨 치리노스(휴스턴, 575만 달러)보다는 저렴하지만 조너던 루크로이(에인절스, 335만 달러), 브라이언 맥칸(애틀란타, 200만 달러)보다는 비싸다.
마틴은 올스타 4회,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 1회 경력을 갖고 있으며,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다저스에서 뛴 경험이 있다. 토론토 이적 이후에는 2015, 2016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지난 2년가는 181경기 출전에 그쳤다.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3루수, 유격수, 좌익수를 소화하기도 했다.
마틴은 새로운 팀에서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저스는 FA 자격을 얻어 떠난 야스마니 그랜달의 대체자를 찾고 있었다. 그는 오스틴 반스와 함께 2019시즌 다저스 포수 자리를 분담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스 앳킨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단장은 12일(한국시간) ‘스포츠넷’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다저스에 마틴의 연봉 보전 차원에서 1640만 달러를 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다저스와 블루제이스 양 구단은 마틴과 우완 앤드류 솝코(24), 내야수 로니 브리토(19) 두 명의 마이너리그 유망주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마틴은 2019년이 토론토와 합의한 5년 82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다. 2000만 달러의 연봉이 예정돼 있다. 이중 대부분을 토론토가 부담하는 것. 다저스는 360만 달러만 부담하면 된다.
사실상 360만 달러에 1년짜리 계약을 한 셈이다. 야스마니 그랜달(밀워키, 1825만 달러) 로빈슨 치리노스(휴스턴, 575만 달러)보다는 저렴하지만 조너던 루크로이(에인절스, 335만 달러), 브라이언 맥칸(애틀란타, 200만 달러)보다는 비싸다.
마틴은 올스타 4회,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 1회 경력을 갖고 있으며,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다저스에서 뛴 경험이 있다. 토론토 이적 이후에는 2015, 2016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지난 2년가는 181경기 출전에 그쳤다.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3루수, 유격수, 좌익수를 소화하기도 했다.
마틴은 새로운 팀에서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저스는 FA 자격을 얻어 떠난 야스마니 그랜달의 대체자를 찾고 있었다. 그는 오스틴 반스와 함께 2019시즌 다저스 포수 자리를 분담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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