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1대 0으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16일 조 1위 자리를 놓고 중국과 맞붙습니다.
정수정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12일) 새벽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벤투호의 출발은 좋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황의조를 최전방에 내세우며 키르기스스탄을 강하게 압박했지만, 경기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답답한 공격에 숨통을 틔운 건 수비수 김민재입니다.
전반 41분 코너킥 기회를 헤딩슛으로 연결시켰습니다.
홍철의 정교한 크로스와 김민재의 깔끔한 헤딩슛이 만들어낸 선제골입니다.
이후 대표팀은 기세를 몰아 공격 수위를 높였지만 추가 골을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후반 구자철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고, 홍철의 왼쪽 크로스에 이은 황의조의 헤딩슛도 무용지물이었습니다.
경기는 1대 0으로 종료됐고, 우리나라는 조별리그 1, 2차전 연승 행진으로 조 2위를 확보해 16강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16일 필리핀을 3대 0으로 완파한 중국과 조 1위 자리를 놓고 맞붙을 예정입니다.
MBN뉴스 정수정입니다.
우리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1대 0으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16일 조 1위 자리를 놓고 중국과 맞붙습니다.
정수정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12일) 새벽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벤투호의 출발은 좋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황의조를 최전방에 내세우며 키르기스스탄을 강하게 압박했지만, 경기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답답한 공격에 숨통을 틔운 건 수비수 김민재입니다.
전반 41분 코너킥 기회를 헤딩슛으로 연결시켰습니다.
홍철의 정교한 크로스와 김민재의 깔끔한 헤딩슛이 만들어낸 선제골입니다.
이후 대표팀은 기세를 몰아 공격 수위를 높였지만 추가 골을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후반 구자철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고, 홍철의 왼쪽 크로스에 이은 황의조의 헤딩슛도 무용지물이었습니다.
경기는 1대 0으로 종료됐고, 우리나라는 조별리그 1, 2차전 연승 행진으로 조 2위를 확보해 16강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16일 필리핀을 3대 0으로 완파한 중국과 조 1위 자리를 놓고 맞붙을 예정입니다.
MBN뉴스 정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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