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브렛 브라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감독은 지미 버틀러와 관련된 루머를 부인했다.
브라운은 6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WIP’ 등 현지 언론과 가진 경기 전 인터뷰에서 전날 ESPN을 통해 보도된 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ESPN은 시즌 도중 팀에 합류한 버틀러가 자신의 역할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고, 최근 포틀랜드 원정 도중 진행된 비디오 미팅에서 감독과 충돌했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몇몇 목격자들은 이 장면에 대해 “무례했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러나 브라운은 “선을 넘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만약 그랬다면 내가 빠르게 대처했을 것”이라며 버틀러의 행동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버틀러가 다른 프로그램, 다른 코치들과 함께한 역사를 봤을 때, 특정 미팅을 언급하며 그에 대한 판단을 하는 것은 불공평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어느 한 모습만 보고 선수를 판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버틀러는 지난해 11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앞서 미네소타 소속으로 치른 10경기에서 평균 21.3득점 5.2리바운드 4.3어시스트 2.4스틸을 기록했던 그는 이적 후 치른 21경기에서 평균 18득점 4.7리바운드 3.2어시스트 1.9스틸을 기록중이다. 팀은 그의 합류 이후 16승 8패를 기록중이며, 그가 뛰었을 때는 15승 6패를 올렸다.
한편, 브라운 감독은 버틀러가 동료들과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선수들은 피자를 함께 먹으며 친해질 필요가 없다. 함께 경기를 뛰어야 한다. 모든 선수들을 다 좋아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모든 선수들을 존중해야 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라운은 6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WIP’ 등 현지 언론과 가진 경기 전 인터뷰에서 전날 ESPN을 통해 보도된 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ESPN은 시즌 도중 팀에 합류한 버틀러가 자신의 역할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고, 최근 포틀랜드 원정 도중 진행된 비디오 미팅에서 감독과 충돌했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몇몇 목격자들은 이 장면에 대해 “무례했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러나 브라운은 “선을 넘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만약 그랬다면 내가 빠르게 대처했을 것”이라며 버틀러의 행동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버틀러가 다른 프로그램, 다른 코치들과 함께한 역사를 봤을 때, 특정 미팅을 언급하며 그에 대한 판단을 하는 것은 불공평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어느 한 모습만 보고 선수를 판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버틀러는 지난해 11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앞서 미네소타 소속으로 치른 10경기에서 평균 21.3득점 5.2리바운드 4.3어시스트 2.4스틸을 기록했던 그는 이적 후 치른 21경기에서 평균 18득점 4.7리바운드 3.2어시스트 1.9스틸을 기록중이다. 팀은 그의 합류 이후 16승 8패를 기록중이며, 그가 뛰었을 때는 15승 6패를 올렸다.
한편, 브라운 감독은 버틀러가 동료들과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선수들은 피자를 함께 먹으며 친해질 필요가 없다. 함께 경기를 뛰어야 한다. 모든 선수들을 다 좋아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모든 선수들을 존중해야 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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