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5일 외국인 투수 조 윌랜드(28)와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약 11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미국 네바다주 출신의 오른손 투수 윌랜드는 키 188㎝, 몸무게 93㎏이며 미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모두 경험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12경기에 출전해 1승 7패, 평균자책점 6.32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는 일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뛰며 올해까지 2시즌 동안 37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225이닝을 소화하고 14승 11패에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윌랜드는 내년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KIA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