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 새 코칭스태프 윤곽이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류중일 LG 감독은 26일 일본 고치 마무리캠프를 마친 뒤 선수단과 함께 귀국했다. 류 감독은 “즐겁게, 알차게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LG 캠프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부분은 새로운 코칭스태프 보직이다. 시즌 후 강상수 투수코치 등 몇몇 코치가 팀을 떠났고 최일언, 이종범, 김호, 김재걸 등 새 코치진이 가세했다. 이중 이종범 코치만 2군 총괄 보직이 정해졌을 뿐 다른 코치의 정확한 보직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류 감독은 거듭 마무리캠프를 통해서 이를 확정할 것임을 강조했다.
류 감독은 “새 코치진은 (마음속으로) 이미 정했다. 오늘과 내일 팀에서 미팅이 있는데 차명석 단장과 상의한 후 확실히 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군에) 한두 명 코치가 더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1군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고 2군 코치진 물색에 나서겠다는 뜻으로서 새 영입 코치들 중 일부에게 1군 역할을 맡기겠다는 의미로 풀이됐다.
최일언 투수코치 역시 이날 “(보직 관련) 확실히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으나 1군 쪽 역할을 맡게 될 확률이 큰 편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중일 LG 감독은 26일 일본 고치 마무리캠프를 마친 뒤 선수단과 함께 귀국했다. 류 감독은 “즐겁게, 알차게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LG 캠프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부분은 새로운 코칭스태프 보직이다. 시즌 후 강상수 투수코치 등 몇몇 코치가 팀을 떠났고 최일언, 이종범, 김호, 김재걸 등 새 코치진이 가세했다. 이중 이종범 코치만 2군 총괄 보직이 정해졌을 뿐 다른 코치의 정확한 보직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류 감독은 거듭 마무리캠프를 통해서 이를 확정할 것임을 강조했다.
류 감독은 “새 코치진은 (마음속으로) 이미 정했다. 오늘과 내일 팀에서 미팅이 있는데 차명석 단장과 상의한 후 확실히 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군에) 한두 명 코치가 더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1군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고 2군 코치진 물색에 나서겠다는 뜻으로서 새 영입 코치들 중 일부에게 1군 역할을 맡기겠다는 의미로 풀이됐다.
최일언 투수코치 역시 이날 “(보직 관련) 확실히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으나 1군 쪽 역할을 맡게 될 확률이 큰 편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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