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이용찬(29·두산베어스)이 한국시리즈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좀처럼 영점이 안 잡히는 모양새였다.
이용찬은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8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3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30개.
1회초부터 흔들렸다. 김강민 한동민 최정 세 타자에게 모두 볼넷 출루를 허용했다. 후속타자 제이미 로맥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했지만, 이미 3루주자는 홈으로 들어왔다. 이용찬의 첫 실점.
1사 1,3루에서 박정권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이재원을 2루수 땅볼로 아웃시켜 겨우 한숨 돌렸다.
그러나 2회초에서도 선두타자 정의윤에게 2루타를 내주고 말았다. 투구수 30개. 그 중 볼이 18개일 정도로 제구가 잡히지 않았다.
이용찬은 7일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6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용찬의 뒤를 이어 이영하가 마운드에 올랐다. 두산은 2회초 0-1로 뒤지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용찬은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8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3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30개.
1회초부터 흔들렸다. 김강민 한동민 최정 세 타자에게 모두 볼넷 출루를 허용했다. 후속타자 제이미 로맥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했지만, 이미 3루주자는 홈으로 들어왔다. 이용찬의 첫 실점.
1사 1,3루에서 박정권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이재원을 2루수 땅볼로 아웃시켜 겨우 한숨 돌렸다.
그러나 2회초에서도 선두타자 정의윤에게 2루타를 내주고 말았다. 투구수 30개. 그 중 볼이 18개일 정도로 제구가 잡히지 않았다.
이용찬은 7일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6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용찬의 뒤를 이어 이영하가 마운드에 올랐다. 두산은 2회초 0-1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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