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11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한 한화 이글스의 첫 상대는 넥센 히어로즈로 정해졌다.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서 넥센은 KIA에 10-6으로 승리했다. 일찌감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상대를 기다린 한화는 오는 19일부터 넥센과 5전3선승제 경기를 펼친다. 1,2차전은 대전에서 열린다.
11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 한화 팬은 물론 대전 지역이 들썩이는 가운데 한용덕 감독은 “누가 올라오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팀들의 경기라고 생각했다. 두 팀 모두에 대한 대비를 했다”고 총평한 뒤 “넥센은 장타력을 갖춘 타선의 응집력이 강점인 팀이다. 정규시즌에서도 8승8패로 호각세였다. 우리가 넥센을 상대로 이긴 경기들은 대부분 3점 이내 박빙의 승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넥센과의 승부에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 감독은 “결국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투수들이 최소실점으로 막아주고, 타선이 응집력을 보였던 정규리그 당시를 재현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준플레이오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1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 한화 팬은 물론 대전 지역이 들썩이는 가운데 한용덕 감독은 “누가 올라오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팀들의 경기라고 생각했다. 두 팀 모두에 대한 대비를 했다”고 총평한 뒤 “넥센은 장타력을 갖춘 타선의 응집력이 강점인 팀이다. 정규시즌에서도 8승8패로 호각세였다. 우리가 넥센을 상대로 이긴 경기들은 대부분 3점 이내 박빙의 승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넥센과의 승부에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 감독은 “결국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투수들이 최소실점으로 막아주고, 타선이 응집력을 보였던 정규리그 당시를 재현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준플레이오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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