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성현(25)과 2위 에리야 쭈타누깐(23·태국)이 2주 연속 맞대결을 벌인다.
11일부터 인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오션코스(파72·631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조 편성 결과 박성현과 쭈타누깐은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1라운드를 치른다.
박성현과 쭈타누깐, 또 현재 세계 랭킹 8위 헨더슨은 대회 첫날인 11일 오전 10시 40분에 1번 홀을 출발한다.
지난해 우승자 고진영(23)은 렉시 톰프슨(미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함께 오전 10시 29분에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세계 랭킹 5위 톰프슨은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박성현, 쭈타누깐 다음으로 세계 랭킹이 높은 선수다. 또 시간다는 2016년 대회 우승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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