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 AS 로마에 이어 4일 인터 밀란과 나폴리도 승리했다. 세리에A 4개 팀이 조별리그 매치데이 전승을 거둔 것은 2005-06시즌 이후 13년 만이다.
나폴리는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여 후반 45분 터진 로렌조 인시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와 0-0으로 비겼던 나폴리는 승점 4를 기록, 리버풀과 파리생제르맹(이상 승점 3)을 제치고 C조 1위에 올랐다.
시즌 개막 후 공식 대회 7연승을 달리던 리버풀은 기세가 꺾였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이다. 리그컵에서는 3라운드 만에 탈락했으며 프리미어리그 선두는 맨체스터 시티에게 빼앗겼다.
인터 밀란도 PSV 에인트호벤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반 27분 선제 실점을 했지만 라자 라잉골란(전반 44분)과 마우로 이카르디(후반 15분)의 연속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토트넘과 1차전(2-1 승)에 이어 2경기 연속 역전승이다.
세리에A 4개 팀이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매치데이 전승을 기록한 것은 2005-06시즌 1차전 및 5차전 이후 처음이다. 13년 전에는 유벤투스, AC 밀란, 인터 밀란, 우디네세가 세리에A를 대표해 참가했다. 우디네세를 제외한 3개 팀은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세리에A 4개 팀이 2018-19시즌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나폴리와 유벤투스는 C조와 H조 1위에 올라있다. 인터 밀란도 B조 1위 바르셀로나에 골득실로 밀린 2위다. G조의 AS 로마는 1위 CSKA 모스크바에 승점 1 뒤져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 AS 로마에 이어 4일 인터 밀란과 나폴리도 승리했다. 세리에A 4개 팀이 조별리그 매치데이 전승을 거둔 것은 2005-06시즌 이후 13년 만이다.
나폴리는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여 후반 45분 터진 로렌조 인시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와 0-0으로 비겼던 나폴리는 승점 4를 기록, 리버풀과 파리생제르맹(이상 승점 3)을 제치고 C조 1위에 올랐다.
시즌 개막 후 공식 대회 7연승을 달리던 리버풀은 기세가 꺾였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이다. 리그컵에서는 3라운드 만에 탈락했으며 프리미어리그 선두는 맨체스터 시티에게 빼앗겼다.
인터 밀란도 PSV 에인트호벤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반 27분 선제 실점을 했지만 라자 라잉골란(전반 44분)과 마우로 이카르디(후반 15분)의 연속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토트넘과 1차전(2-1 승)에 이어 2경기 연속 역전승이다.
세리에A 4개 팀이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매치데이 전승을 기록한 것은 2005-06시즌 1차전 및 5차전 이후 처음이다. 13년 전에는 유벤투스, AC 밀란, 인터 밀란, 우디네세가 세리에A를 대표해 참가했다. 우디네세를 제외한 3개 팀은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세리에A 4개 팀이 2018-19시즌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나폴리와 유벤투스는 C조와 H조 1위에 올라있다. 인터 밀란도 B조 1위 바르셀로나에 골득실로 밀린 2위다. G조의 AS 로마는 1위 CSKA 모스크바에 승점 1 뒤져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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