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LG 트윈스가 2연승을 달리며 5위를 수성했다.
LG는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LG는 58승 1무 60패를 기록, 5위를 지켰다.
오랜만에 마운드에 오른 타일러 윌슨이 6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타선은 장단 12안타 6득점을 기록했다. 승부처는 7회였다. 4-1로 리드를 잡고 있던 LG는 7회초 박석민과 정범모에게 백투백 홈런을 내주며 1점차까지 쫓겼다. 분위기는 NC에 유리하게 흘러 가는 듯 했다.
추가점이 필요했던 7회말 박용택이 강윤구를 상대로 우월 홈런을 쏘아 올리며 점수차를 벌렸고, 다시 LG가 분위기를 주도하게 됐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윌슨이 휴식기 이후 첫 등판인데도 기대 이상으로 잘 던져줬다. 타자들도 찬스마다 집중력을 갖고 득점을 만들어냈다. 특히 박용택의 홈런이 승리에 결정적이었다”고 전했다.
LG는 7일 임찬규를 선발로 앞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NC 선발은 구창모.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는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LG는 58승 1무 60패를 기록, 5위를 지켰다.
오랜만에 마운드에 오른 타일러 윌슨이 6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타선은 장단 12안타 6득점을 기록했다. 승부처는 7회였다. 4-1로 리드를 잡고 있던 LG는 7회초 박석민과 정범모에게 백투백 홈런을 내주며 1점차까지 쫓겼다. 분위기는 NC에 유리하게 흘러 가는 듯 했다.
추가점이 필요했던 7회말 박용택이 강윤구를 상대로 우월 홈런을 쏘아 올리며 점수차를 벌렸고, 다시 LG가 분위기를 주도하게 됐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윌슨이 휴식기 이후 첫 등판인데도 기대 이상으로 잘 던져줬다. 타자들도 찬스마다 집중력을 갖고 득점을 만들어냈다. 특히 박용택의 홈런이 승리에 결정적이었다”고 전했다.
LG는 7일 임찬규를 선발로 앞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NC 선발은 구창모.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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