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이 강정호의 수술 사실을 공식화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4일(한국시간) 파이어리츠 구단 발표를 인용, 강정호의 손목 수술 사실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강정호는 이날 피츠버그에서 알게니 헬스네트워크의 에드 버드송 박사의 집도 아래 왼손목 괴사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강정호는 지난 6월 트리플A 경기 도중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왼손목에 부상을 당했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의료진이 치료를 권장했지만, 수술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였고 지난 1일 타격 연습 도중 상태가 악화돼 선수 자신과 대리인과 구단 의료진이 논의한 끝에 결국 수술을 택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소식은 전날 한국 매체들을 통해 먼저 보도됐다. 최초 보도에서는 회복에 3개월이 걸려 사실상 남은 시즌 복귀가 무산됐다고 전했지만, 파이어리츠 구단은 회복에 4~6주가 소요될 예정이며 9월 중순에는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구단 발표대로 된다면, 강정호는 시즌 막판 확장로스터 기간에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4년 계약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으며 2019시즌에 대한 팀 옵션이 남아 있다. 바이아웃은 25만 달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 등 현지 언론은 4일(한국시간) 파이어리츠 구단 발표를 인용, 강정호의 손목 수술 사실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강정호는 이날 피츠버그에서 알게니 헬스네트워크의 에드 버드송 박사의 집도 아래 왼손목 괴사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강정호는 지난 6월 트리플A 경기 도중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왼손목에 부상을 당했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의료진이 치료를 권장했지만, 수술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였고 지난 1일 타격 연습 도중 상태가 악화돼 선수 자신과 대리인과 구단 의료진이 논의한 끝에 결국 수술을 택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소식은 전날 한국 매체들을 통해 먼저 보도됐다. 최초 보도에서는 회복에 3개월이 걸려 사실상 남은 시즌 복귀가 무산됐다고 전했지만, 파이어리츠 구단은 회복에 4~6주가 소요될 예정이며 9월 중순에는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구단 발표대로 된다면, 강정호는 시즌 막판 확장로스터 기간에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4년 계약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으며 2019시즌에 대한 팀 옵션이 남아 있다. 바이아웃은 25만 달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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