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류승현(21)이 깜짝 5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류승현은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에서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 2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류승현의 활약 속 KIA도 11-3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류승현은 이날 1회와 3회 그리고 7회까지, 점수가 필요한 장면마다 타점을 이끌었다. KIA 입장에서 이날 경기 1회가 중요했는데 2점을 따냈지만 다소 아쉬울 수 있던 순간, 2,3루 기회서 나지완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가 끝나는 것인가 싶었지만 그때 류승현이 결정적 2타점 적시타로 멀찌감치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만난 류승현은 “어제 오랜만에 출전한 경기였는데 다소 소극적이라 마음에 들지 않았다. 오늘은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한 게 좋은 결과로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듭 생각을 못했다”며 얼떨떨한 표정을 지은 류승현은 “운이 좋았다”고 겸손해했다. 다만 “첫 타석서 안타가 나오면서 이후 타석서도 좋은 공격을 할 수 있었다. 비록 시합에 나가지 않더라도 경기 후 특타 등으로 준비했다”고 그간 준비했던 게 도움이 됐다고도 전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승현은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에서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 2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류승현의 활약 속 KIA도 11-3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류승현은 이날 1회와 3회 그리고 7회까지, 점수가 필요한 장면마다 타점을 이끌었다. KIA 입장에서 이날 경기 1회가 중요했는데 2점을 따냈지만 다소 아쉬울 수 있던 순간, 2,3루 기회서 나지완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가 끝나는 것인가 싶었지만 그때 류승현이 결정적 2타점 적시타로 멀찌감치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만난 류승현은 “어제 오랜만에 출전한 경기였는데 다소 소극적이라 마음에 들지 않았다. 오늘은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한 게 좋은 결과로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듭 생각을 못했다”며 얼떨떨한 표정을 지은 류승현은 “운이 좋았다”고 겸손해했다. 다만 “첫 타석서 안타가 나오면서 이후 타석서도 좋은 공격을 할 수 있었다. 비록 시합에 나가지 않더라도 경기 후 특타 등으로 준비했다”고 그간 준비했던 게 도움이 됐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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