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경기 연속 선발...마이애미전 5번 지명타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이틀 연속 선발 출전한다.
최지만은 22일 오전 7시 10분(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 5번 지명타자 선발 출전 예고됐다.
상대 선발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6.35를 기록중인 우완 파블로 로페즈. 최지만과는 첫 대결이다.
탬파베이는 이날 조이 웬들(2루수) 다니엘 로버트슨(3루수) 제이크 바우어스(좌익수) C.J. 크론(1루수) 최지만(지명타자) 카를로스 고메즈(우익수) 말렉스 스미스(중견수) 아데이니 에채바리아(유격수) 헤수스 수크레(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전날 등 경련으로 경기를 뛰지 못한 맷 더피와 경기 도중 오른발 통증으로 빠진 케빈 키어마이어는 제외됐다. 키어마이어는 오른발에 코티손 주사를 맞았고, 이번 시리즈를 쉴 예정이다.
탬파베이는 이날 야수 공백에 대비, 좌완 홀비 밀너를 트리플A로 내려보내고 외야수 저스틴 윌리엄스를 콜업해 벤치에 대기시켰다. greatme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