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캡틴' 기성용은 개인 일정 때문에 러시아에서 직접 영국으로 이동하면서 23명의 선수 가운데 22명의 선수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선수단은 현지시간으로 28일 밤늦게 전지훈련 캠프였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떠나 오늘(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 1승2패(승점 3)를 기록하며 조 3위로 대회를 끝냈습니다.
가장 마지막 경기였던 독일전에서 한국은 후반전 추가시간에 김영권과 손흥민의 '극장 골'을 잇달아 터트리면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앞선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웨덴에 0-1, 2차전 상대인 멕시코에게도 1-2로 패한 상황이라 사실상 조별리그 탈락이었던 상황으로, 독일전에서 승리를 거뒀음에도 멕시코가 스웨덴에 0-3으로 패하면서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 본선 참가 32개국 가운데 전체 19위로 대회를 끝냈습니다. 한국은 4년 전 브라질 대회 때는 1무2패로 27위에 그쳤습니다.
인천공항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조병득 부회장, 홍명보 전무 등 축구협회 회장단이 선수단을 마중 나왔고, 선수단 격려로 입국 행사를 대신했습니다.
입국한 대표팀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후반기 리그 준비에 나설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선수단은 현지시간으로 28일 밤늦게 전지훈련 캠프였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떠나 오늘(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 1승2패(승점 3)를 기록하며 조 3위로 대회를 끝냈습니다.
가장 마지막 경기였던 독일전에서 한국은 후반전 추가시간에 김영권과 손흥민의 '극장 골'을 잇달아 터트리면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앞선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웨덴에 0-1, 2차전 상대인 멕시코에게도 1-2로 패한 상황이라 사실상 조별리그 탈락이었던 상황으로, 독일전에서 승리를 거뒀음에도 멕시코가 스웨덴에 0-3으로 패하면서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 본선 참가 32개국 가운데 전체 19위로 대회를 끝냈습니다. 한국은 4년 전 브라질 대회 때는 1무2패로 27위에 그쳤습니다.
인천공항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조병득 부회장, 홍명보 전무 등 축구협회 회장단이 선수단을 마중 나왔고, 선수단 격려로 입국 행사를 대신했습니다.
입국한 대표팀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후반기 리그 준비에 나설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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