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약물 홈런왕’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는 슬러거 새미 소사(50)가 결백을 주장했다.
소사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선수 시절 경기력 향상 약물(PED)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1998시즌 내셔널리그 MVP, 홈런왕 2회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는 소사는 2005년 금지약물 복용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의회 청문회에서 결백을 주장했으나 2년 전인 2003년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욱 큰 손가락질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사는 여전히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날 인터뷰에 임한 소사는 인터뷰 진행자의 거듭된 질문에도 “절대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 나라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적이 없다”며 2003년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이야기는 언론의 오보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소사는 “나는 한 번도 주사를 놓은 적이 없고 누군가 나에게 무언가를 주사하도록 한 적도 없다”는 말로 인터뷰를 끝맺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사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선수 시절 경기력 향상 약물(PED)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1998시즌 내셔널리그 MVP, 홈런왕 2회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는 소사는 2005년 금지약물 복용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의회 청문회에서 결백을 주장했으나 2년 전인 2003년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욱 큰 손가락질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사는 여전히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날 인터뷰에 임한 소사는 인터뷰 진행자의 거듭된 질문에도 “절대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 나라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적이 없다”며 2003년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이야기는 언론의 오보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소사는 “나는 한 번도 주사를 놓은 적이 없고 누군가 나에게 무언가를 주사하도록 한 적도 없다”는 말로 인터뷰를 끝맺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