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정현(22)이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26번 시드를 받았다.
윔블던 오픈 조직위원회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시드 배정 결과를 공개했다.
정현은 총 32명의 시드 배정 선수 중 26번 시드를 받았다.
윔블던 오픈은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중 가장 유서 깊고 권위 있는 대회로 각 국의 톱 랭커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시드 배정이 쉽지 않다. 한국 선수 중 윔블던 오픈에서 시드를 받은 것은 정현이 유일하다.
대회 톱 시드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7·스위스)의 몫이었다. 현재 페더러는 ATP(남자프로테니스협회) 세계 랭킹에서 라파엘 나달(32·스페인)에 이은 2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잔디코트 경기에서 얻은 랭킹포인트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윔블던 만의 시드 배정 방식에 의해 1번 시드를 차지할 수 있었다.
세계 랭킹 1위 나달이 2번 시드에 배정받았고, 마린 칠리치, 알렉산더 즈베레프 등이 뒤를 이었다.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29·27위)는 정현보다 하나 높은 25번 시드를 받았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윔블던 오픈 조직위원회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시드 배정 결과를 공개했다.
정현은 총 32명의 시드 배정 선수 중 26번 시드를 받았다.
윔블던 오픈은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중 가장 유서 깊고 권위 있는 대회로 각 국의 톱 랭커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시드 배정이 쉽지 않다. 한국 선수 중 윔블던 오픈에서 시드를 받은 것은 정현이 유일하다.
대회 톱 시드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7·스위스)의 몫이었다. 현재 페더러는 ATP(남자프로테니스협회) 세계 랭킹에서 라파엘 나달(32·스페인)에 이은 2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잔디코트 경기에서 얻은 랭킹포인트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윔블던 만의 시드 배정 방식에 의해 1번 시드를 차지할 수 있었다.
세계 랭킹 1위 나달이 2번 시드에 배정받았고, 마린 칠리치, 알렉산더 즈베레프 등이 뒤를 이었다.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29·27위)는 정현보다 하나 높은 25번 시드를 받았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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