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윤영선이 생애 첫 월드컵 경기에 출격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1,2차전에서 벤치를 지켰던 윤영선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인 한국-독일전에서 4-4-2 대형 중앙수비수로 출전했습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독일과의 마지막 경기 전반전을 0-0으로 마쳤습니다. 몇 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여러 차례 위기도 잘 넘긴 채 전반 45분을 마쳤습니다.
이날 전반전에서 한국 윤영선은 독일 마르코 로이스의 슛을 막아내는 등 활약을 펼쳤습니다
통계 회사 ‘옵타 스포츠’ 독일-한국 전반전 공개자료에 따르면 윤영선은 2차례 걷어내기 그리고 태클과 슛 차단을 1번씩 성공했습니다. 혼자 상대 공격을 4회 막았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윤영선은 성남 소속으로 성남의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멤버입니다. 현재 국가대표팀 사령탑인 신태용 감독이 당시 감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AFC 챔피언스리그 15경기 1득점. FIFA 클럽월드컵도 경험했고 국가대표로서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한국 우승에 동참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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