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뉴욕 메츠의 프랜차이즈 스타 데이비드 라이트(36)가 캐치볼에 이어 배팅 훈련을 개시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스포츠넷 뉴욕’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라이트가 메츠의 홈 구장인 시티필드에서 타격 훈련에 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고작 30초에 불과했지만, 현지 언론과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과거 뉴욕 양키스의 데릭 지터와 함께 뉴욕의 인기를 양분한 라이트는 30대에 접어든 이후 척추, 어깨 등 온갖 부위를 다쳐 복귀와 재활을 반복하고 있다. 2017년 8월 이후에는 재활 경기에도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그가 캐치볼을 했다는 소식이 1일 전해진 데 이어 25일만에 배팅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까지 전해지면서 복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이트의 타격 훈련 참가 소식을 전한 야후스포츠는 “30초짜리 영상인 데다가 타구가 어디로 날아가는 지 볼 수 없었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지만, 타격음은 매우 경쾌하게 들렸다”며 “재활 과정에서 스윙을 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고무적이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어 매체는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짧은 영상일 뿐이다. 라이트가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마지막으로 “그의 최근 활동을 볼때 곧 메이저리그로 돌아갈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한 걸음으로, 메츠로 돌아올 수 있다면 매우 멋진 이야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스포츠매체 ‘스포츠넷 뉴욕’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라이트가 메츠의 홈 구장인 시티필드에서 타격 훈련에 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고작 30초에 불과했지만, 현지 언론과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과거 뉴욕 양키스의 데릭 지터와 함께 뉴욕의 인기를 양분한 라이트는 30대에 접어든 이후 척추, 어깨 등 온갖 부위를 다쳐 복귀와 재활을 반복하고 있다. 2017년 8월 이후에는 재활 경기에도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그가 캐치볼을 했다는 소식이 1일 전해진 데 이어 25일만에 배팅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까지 전해지면서 복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이트의 타격 훈련 참가 소식을 전한 야후스포츠는 “30초짜리 영상인 데다가 타구가 어디로 날아가는 지 볼 수 없었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지만, 타격음은 매우 경쾌하게 들렸다”며 “재활 과정에서 스윙을 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고무적이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어 매체는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짧은 영상일 뿐이다. 라이트가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마지막으로 “그의 최근 활동을 볼때 곧 메이저리그로 돌아갈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한 걸음으로, 메츠로 돌아올 수 있다면 매우 멋진 이야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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