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2019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된 이정용(22)에 대해 언급했다.
LG는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KBO 신인 1차 지명식에서 동아대 우완 투수 이정용을 지명했다.
서울 영일초, 성남중, 성남고를 졸업한 이정용은 프로 구단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채 부산 동아대에 입학했다. 대학에 가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그는 이번 시즌 5승 3패 평균자책점 2.11 이닝당 출루허용(WHIP) 0.70 피안타율 0.135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대학에서 날개를 단 이정용은 2019 신인 1차 지명을 받은 10명 가운데 유일한 대졸 선수가 됐다.
류 감독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이정용에 대해 “즉시전력감이라 생각하고 지명했다. 투구 폼이나 제구력이 (후보 가운데) 가장 안정적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우리 팀 전력상 불펜진이 다소 약한 면이 있다. 그래서 이정용을 선택한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는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KBO 신인 1차 지명식에서 동아대 우완 투수 이정용을 지명했다.
서울 영일초, 성남중, 성남고를 졸업한 이정용은 프로 구단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채 부산 동아대에 입학했다. 대학에 가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그는 이번 시즌 5승 3패 평균자책점 2.11 이닝당 출루허용(WHIP) 0.70 피안타율 0.135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대학에서 날개를 단 이정용은 2019 신인 1차 지명을 받은 10명 가운데 유일한 대졸 선수가 됐다.
류 감독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이정용에 대해 “즉시전력감이라 생각하고 지명했다. 투구 폼이나 제구력이 (후보 가운데) 가장 안정적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우리 팀 전력상 불펜진이 다소 약한 면이 있다. 그래서 이정용을 선택한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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