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1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사직 홈경기에 앞서 세계 헌혈자의 날 행사를 갖는다.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계 헌혈자의 날인 6월 14일을 기념하고, 동시에 팬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며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하고자 마련했다.
이 날 경기 전 사직야구장 광장에서는 헌혈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품을 배부한다. 또,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헌혈 홍보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시구행사에는 부산지역 헌혈자를 대표해 강석찬(43세)씨가 나선다. 강석찬 씨는 고등학생 시절이던 1993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헌혈에 동참해 총 193회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02년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며 오른팔이 마비돼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았음에도 왼팔로 2주마다 헌혈을 하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계 헌혈자의 날인 6월 14일을 기념하고, 동시에 팬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며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하고자 마련했다.
이 날 경기 전 사직야구장 광장에서는 헌혈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품을 배부한다. 또,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헌혈 홍보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시구행사에는 부산지역 헌혈자를 대표해 강석찬(43세)씨가 나선다. 강석찬 씨는 고등학생 시절이던 1993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헌혈에 동참해 총 193회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02년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며 오른팔이 마비돼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았음에도 왼팔로 2주마다 헌혈을 하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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