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이적 첫 해부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다르빗슈 유(32)가 팬들의 시선을 염려했다.
FA로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은 다르빗슈는 초반 부진과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막 후 7경기에서 승리가 없었고, 겨우 첫 승을 거두자마자 오른발 삼두근 건염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다르빗슈 역시 이에 신경을 쓰고 있는 듯 하다. 컵스의 포수 크리스 지메네즈(36)는 현지 언론과의 대화에서 다르빗슈가 이러한 팬들의 지탄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야후스포츠의 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메네즈는 “다르빗슈는 시카고 팬들이 자신을 싫어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는 트위터 등 여러 반응을 읽는다. 그 때문에 매우 심란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메네즈는 “다르빗슈가 지나간 일이 아닌 미래의 일에 대해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5월의 비난에 대해 걱정하지 마라. 9, 10월이 되면 그들은 너의 이름을 연호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다르빗슈는 올 시즌 8경기에 선발 등판, 40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하고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A로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은 다르빗슈는 초반 부진과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막 후 7경기에서 승리가 없었고, 겨우 첫 승을 거두자마자 오른발 삼두근 건염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다르빗슈 역시 이에 신경을 쓰고 있는 듯 하다. 컵스의 포수 크리스 지메네즈(36)는 현지 언론과의 대화에서 다르빗슈가 이러한 팬들의 지탄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야후스포츠의 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메네즈는 “다르빗슈는 시카고 팬들이 자신을 싫어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는 트위터 등 여러 반응을 읽는다. 그 때문에 매우 심란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메네즈는 “다르빗슈가 지나간 일이 아닌 미래의 일에 대해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5월의 비난에 대해 걱정하지 마라. 9, 10월이 되면 그들은 너의 이름을 연호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다르빗슈는 올 시즌 8경기에 선발 등판, 40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하고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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