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다연(메디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데뷔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이다연은 27일 경기도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E1 채리티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팬텀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올린 뒤 7개월 만에 통산 2승째다.
이날 우승으로 2위와 3타 차의 넉넉한 격차로 우승상금 1억6000만원을 거머쥔 이다연은 시즌 상금 15위에서 4위까지 뛰어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이달 초 교촌허니 오픈에서 다잡았던 우승을 놓쳤던 아픔도 깨끗이 씻었다. 당시 그는 2타 차 선두를 달리다 17번홀(파3) 더블보기로 우승을 내줬다.
이다연은 메이저대회인 4월 크리스 KLPGA 챔피언십 7위, 교촌허니 오픈 준우승 등으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한편 오지현과 김아림이 공동 2위로 마쳤다. 김아림은 2주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고 나다예는 9언더파 공동 4위로 마쳤다. 상금 1위 장하나는 7언더파 공동 14위로 마무리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다연은 27일 경기도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E1 채리티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팬텀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올린 뒤 7개월 만에 통산 2승째다.
이날 우승으로 2위와 3타 차의 넉넉한 격차로 우승상금 1억6000만원을 거머쥔 이다연은 시즌 상금 15위에서 4위까지 뛰어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이달 초 교촌허니 오픈에서 다잡았던 우승을 놓쳤던 아픔도 깨끗이 씻었다. 당시 그는 2타 차 선두를 달리다 17번홀(파3) 더블보기로 우승을 내줬다.
이다연은 메이저대회인 4월 크리스 KLPGA 챔피언십 7위, 교촌허니 오픈 준우승 등으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한편 오지현과 김아림이 공동 2위로 마쳤다. 김아림은 2주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고 나다예는 9언더파 공동 4위로 마쳤다. 상금 1위 장하나는 7언더파 공동 14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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