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에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배웠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며 흐뭇하게 웃었다.
KIA는 지난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선발 양현종이 호투한 가운데 1-1인 9회초 대타 출전한 정성훈이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마무리투수로 등판한 임창용은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베테랑의 활약에 KIA가 미소를 지었다. KIA는 15일 경기로 20승 20패 5할 승률을 회복하며 롯데 자이언츠와 공동 4위에 올랐다.
김기태 감독은 정성훈에 “기대했던 대로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젊은 선수들이 베테랑들의 모습을 배웠으면 한다. 배우겠다는 자세가 있는 선수라면 더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KIA는 16일 고척에서 넥센과 팀 간 5차전을 치른다. 선발 투수는 한승혁. 라인업은 김선빈-이명기-안치홍-최형우-김주찬-나지완-버나디나-이범호-김민식으로 꾸렸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은 로저 버나디나를 하위 타순에 배치했다.
하지만 라인업 공개 이후 버나디나가 타격 훈련 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선발 라인업에서 아예 제외됐다. 버나디나 자리에는 이영욱이 투입됐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IA는 지난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선발 양현종이 호투한 가운데 1-1인 9회초 대타 출전한 정성훈이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마무리투수로 등판한 임창용은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베테랑의 활약에 KIA가 미소를 지었다. KIA는 15일 경기로 20승 20패 5할 승률을 회복하며 롯데 자이언츠와 공동 4위에 올랐다.
김기태 감독은 정성훈에 “기대했던 대로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젊은 선수들이 베테랑들의 모습을 배웠으면 한다. 배우겠다는 자세가 있는 선수라면 더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KIA는 16일 고척에서 넥센과 팀 간 5차전을 치른다. 선발 투수는 한승혁. 라인업은 김선빈-이명기-안치홍-최형우-김주찬-나지완-버나디나-이범호-김민식으로 꾸렸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은 로저 버나디나를 하위 타순에 배치했다.
하지만 라인업 공개 이후 버나디나가 타격 훈련 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선발 라인업에서 아예 제외됐다. 버나디나 자리에는 이영욱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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