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kt 위즈 필승조 엄상백(22)이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kt는 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투수 배우열을 말소시키고 엄상백을 불러들였다.
엄상백은 이번 시즌 필승조로 출발했다. 그러나 결과는 좋지 못 했다. 11경기에 등판해 4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10.38을 기록했다. 특히 27일 수원 KIA타이거즈전에서는 ⅔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2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당시 김 감독은 엄상백의 구위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심리적 압박을 이겨내야 한다며 말소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12일 만에 1군 엔트리에 합류한 것.
김 감독은 “컨디션이 좋다. 관리를 잘 해서 왔다고 한다. 8회 정도에서 팀이 이겨야할 상황에 등판시킬 것이다”고 전했다.
최근 kt의 필승조는 상황이 좋지 않았다. 엄상백도 불안한 피칭으로 2군에 있었고 이상화도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말소된 상황. 김재윤은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데 집중하고 있었다.
김 감독은 “(김)재윤이는 거의 다 올라온 상황이다. (이)상화는 등록 날짜에 맞춰 2군 경기에 등판한 뒤 콜업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kt는 황재균을 1번 3루수로 선발 출전시킨다. 팀 내에서 타격감이 제일 좋기 때문에 공격의 활로를 뚫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김 감독은 “우리 팀에서 제일 잘 치는 타자다. 이기기 위해 한시적으로 1번 타순에 배치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는 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투수 배우열을 말소시키고 엄상백을 불러들였다.
엄상백은 이번 시즌 필승조로 출발했다. 그러나 결과는 좋지 못 했다. 11경기에 등판해 4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10.38을 기록했다. 특히 27일 수원 KIA타이거즈전에서는 ⅔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2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당시 김 감독은 엄상백의 구위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심리적 압박을 이겨내야 한다며 말소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12일 만에 1군 엔트리에 합류한 것.
김 감독은 “컨디션이 좋다. 관리를 잘 해서 왔다고 한다. 8회 정도에서 팀이 이겨야할 상황에 등판시킬 것이다”고 전했다.
최근 kt의 필승조는 상황이 좋지 않았다. 엄상백도 불안한 피칭으로 2군에 있었고 이상화도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말소된 상황. 김재윤은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데 집중하고 있었다.
김 감독은 “(김)재윤이는 거의 다 올라온 상황이다. (이)상화는 등록 날짜에 맞춰 2군 경기에 등판한 뒤 콜업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kt는 황재균을 1번 3루수로 선발 출전시킨다. 팀 내에서 타격감이 제일 좋기 때문에 공격의 활로를 뚫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김 감독은 “우리 팀에서 제일 잘 치는 타자다. 이기기 위해 한시적으로 1번 타순에 배치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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