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한 우완 팀 린스컴이 예정된 등판을 취소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린스컴이 하루 뒤 예정됐던 시범경기 등판을 오른손 가운데손가락 물집을 이유로 취소한다고 전했다.
지난 3월 8일 텍사스와 1년 계약에 합의한 린스컴은 그동안 불펜 투구와 두 차례 라이브BP로 몸을 만들어왔고, 오는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캑터스리그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계획이 취소됐다.
지난해 공을 잡지 않았던 린스컴은 24일 경기를 예정대로 소화하더라도 30일에 시작되는 정규시즌 출전 가능 여부가 미지수로 남아 있던 상태였다. 그리고 이번 부상으로 그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
텍사스는 25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로 애리조나 캠프를 마무리하며, 28일부터는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2연전을 치른다. 하루 휴식 뒤 바로 시즌 개막이다.
텍사스는 여기에 우완 불펜 토니 바넷도 개막전 로스터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바넷은 허리 긴장 증세로 정상적인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4일 경기 이후 실전 등판이 없다.
MLB.com은 초청선수로 합류한 베테랑 불펜 케빈 젭센이 바넷의 자리를 대신해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린스컴이 하루 뒤 예정됐던 시범경기 등판을 오른손 가운데손가락 물집을 이유로 취소한다고 전했다.
지난 3월 8일 텍사스와 1년 계약에 합의한 린스컴은 그동안 불펜 투구와 두 차례 라이브BP로 몸을 만들어왔고, 오는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캑터스리그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계획이 취소됐다.
지난해 공을 잡지 않았던 린스컴은 24일 경기를 예정대로 소화하더라도 30일에 시작되는 정규시즌 출전 가능 여부가 미지수로 남아 있던 상태였다. 그리고 이번 부상으로 그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
텍사스는 25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로 애리조나 캠프를 마무리하며, 28일부터는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2연전을 치른다. 하루 휴식 뒤 바로 시즌 개막이다.
텍사스는 여기에 우완 불펜 토니 바넷도 개막전 로스터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바넷은 허리 긴장 증세로 정상적인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4일 경기 이후 실전 등판이 없다.
MLB.com은 초청선수로 합류한 베테랑 불펜 케빈 젭센이 바넷의 자리를 대신해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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