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좌완 투수 존 니스(31)와 계약했다.
'뉴욕 포스트'의 야구 전문 칼럼니스트 켄 데이비도프는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니스가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며,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고 전했다.
레인저스 구단도 곧 이를 공식 발표했다. 그의 합류로 텍사스 스프링캠프는 총 62명의 선수로 시작하게 됐다.
니스는 뉴욕 메츠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두 팀에서 9시즌동안 211경기(선발 197경기)에 등판, 69승 68패 평균자책점 4.07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 2016년 이후 내리막을 걷고 있다. 그해 닐 워커와 트레이드를 통해 피츠버그로 이적했던 그는 이적 후 23경기(선발 18경기)에서 8승 6패 평균자책점 4.91로 부진했고, 다시 메츠로 돌아온 이후 6경기에서 11이닝동안 14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부상이 문제였다. 그해 8월말 왼무릎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된 것이 발견됐고 수술을 받으며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지난 시즌은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공식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고 그해 6월 방출됐다. 텍사스에서
2년만에 빅리그 복귀에 도전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욕 포스트'의 야구 전문 칼럼니스트 켄 데이비도프는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니스가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며,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고 전했다.
레인저스 구단도 곧 이를 공식 발표했다. 그의 합류로 텍사스 스프링캠프는 총 62명의 선수로 시작하게 됐다.
니스는 뉴욕 메츠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두 팀에서 9시즌동안 211경기(선발 197경기)에 등판, 69승 68패 평균자책점 4.07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 2016년 이후 내리막을 걷고 있다. 그해 닐 워커와 트레이드를 통해 피츠버그로 이적했던 그는 이적 후 23경기(선발 18경기)에서 8승 6패 평균자책점 4.91로 부진했고, 다시 메츠로 돌아온 이후 6경기에서 11이닝동안 14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부상이 문제였다. 그해 8월말 왼무릎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된 것이 발견됐고 수술을 받으며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지난 시즌은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공식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고 그해 6월 방출됐다. 텍사스에서
2년만에 빅리그 복귀에 도전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