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황석조 기자] 시즌 최다득점에 성공하며 팀 연패탈출에 기여한 최진수(28·오리온)가 승리에도 더 분발을 강조했다.
오리온은 27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의 85-6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오리온은 연패탈출에 성공한 반면 삼성은 지난 경기 연패를 끊었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최진수는 이날 24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의 올 시즌 최다득점. 중요한 고비마다 나온 결정적 플레이가 팀 승리를 만들기 충분했다.
경기 후 최진수는 “연패탈출에 성공해 기쁘다. 오늘 경기 상대방 외국인이 한 명 못 뛰었는데 우리 외국인들 수비가 잘 이뤄졌고 그러다보니 리바운드와 속공찬스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최진수는 지난 8일 SK전서 눈에 출혈이 큰 부상을 당했다. 현재도 아직 오른쪽 눈 시야가 완벽한 상태는 아니라고. 다만 부상 이후 플레이가 더욱 살아났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에 대해 최진수는 “다치기 전에는 플레이에 소극적인 부분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부상을 당한 이후 속공 찬스서 레이업 등에 있어 더 자신감 있게 하고 있다”며 달라진 플레이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최진수는 “목표는 최대한 경기에서 많이 이기는 것”라고 강조하며 “3라운드까지 워낙 아쉽게 진 경기들이 많아 그런 경기들을 이기려고 노력했다. 선수들 간 갭이 큰데 어린 선수들이 더 잘했으면 한다. 내가 어릴 때 (김)동욱이 형이 이야기 많이 해줬고 나도 (현재)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편이다. 나도 그렇고 어린 선수들이 더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빼놓지 않았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리온은 27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의 85-6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오리온은 연패탈출에 성공한 반면 삼성은 지난 경기 연패를 끊었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최진수는 이날 24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의 올 시즌 최다득점. 중요한 고비마다 나온 결정적 플레이가 팀 승리를 만들기 충분했다.
경기 후 최진수는 “연패탈출에 성공해 기쁘다. 오늘 경기 상대방 외국인이 한 명 못 뛰었는데 우리 외국인들 수비가 잘 이뤄졌고 그러다보니 리바운드와 속공찬스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최진수는 지난 8일 SK전서 눈에 출혈이 큰 부상을 당했다. 현재도 아직 오른쪽 눈 시야가 완벽한 상태는 아니라고. 다만 부상 이후 플레이가 더욱 살아났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에 대해 최진수는 “다치기 전에는 플레이에 소극적인 부분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부상을 당한 이후 속공 찬스서 레이업 등에 있어 더 자신감 있게 하고 있다”며 달라진 플레이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최진수는 “목표는 최대한 경기에서 많이 이기는 것”라고 강조하며 “3라운드까지 워낙 아쉽게 진 경기들이 많아 그런 경기들을 이기려고 노력했다. 선수들 간 갭이 큰데 어린 선수들이 더 잘했으면 한다. 내가 어릴 때 (김)동욱이 형이 이야기 많이 해줬고 나도 (현재)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편이다. 나도 그렇고 어린 선수들이 더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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