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BO리그를 떠나 일본 한신 타이거스로 둥지를 옮긴 윌린 로사리오(28)가 윈터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일본 입국은 1월말이 될 전망이다.
로사리오는 17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 경기에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16일) 한신 계약 후 첫 홈런포 및 3안타를 터뜨리며 일본 언론의 폭발적 관심을 받았던 로사리오는 이날 경기 후 자신의 SNS에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아길라스(로사리오의 윈터리그 소속팀) 유니폼을 입었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사실상 이번 윈터리그 일정의 마무리를 시사한 것. 고국 팬들을 향한 작별인사에 가까웠다.
18일 일본언론 닛칸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로사리오는 내년 1월 하순 일본에 입국할 전망. 이미 KBO리그서 풀타임 시즌을 치른데 다 윈터리그까지 소화했기에 체력비축이 중요해진 가운데 일찌감치 일본으로 들어와 현지분위기 익히기 및 관리 등 내년 시즌 준비에 나선다.
로사리오는 최근 한신과 2년 간 75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맺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사리오는 17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 경기에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16일) 한신 계약 후 첫 홈런포 및 3안타를 터뜨리며 일본 언론의 폭발적 관심을 받았던 로사리오는 이날 경기 후 자신의 SNS에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아길라스(로사리오의 윈터리그 소속팀) 유니폼을 입었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사실상 이번 윈터리그 일정의 마무리를 시사한 것. 고국 팬들을 향한 작별인사에 가까웠다.
18일 일본언론 닛칸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로사리오는 내년 1월 하순 일본에 입국할 전망. 이미 KBO리그서 풀타임 시즌을 치른데 다 윈터리그까지 소화했기에 체력비축이 중요해진 가운데 일찌감치 일본으로 들어와 현지분위기 익히기 및 관리 등 내년 시즌 준비에 나선다.
로사리오는 최근 한신과 2년 간 75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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