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5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3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현대건설은 지난 1,2라운드 10경기 동안 7승3패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1위 한국도로공사와 승점 3점차로 2위다. 줄곧 선두를 달렸지만 2라운드 막바지에 도로공사에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럼에도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지난 10경기에 대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지난 (11월 26일) KGC인삼공사전은 워낙 인삼공사가 경기를 잘 풀었고 우리 팀은 우리만의 패턴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며 “1,2라운드 동안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잘 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1위 체감은 전혀 없었다. 그저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즌의 3분의 1 가량이 지났다. 이 감독은 “쉬운 상대가 없다. 이번 시즌 들어 더 그렇다”고 털어놨다. 앞으로 팀이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 감독은 “경기가 잘 풀릴 때는 대체적으로 블로킹이 좋다. 안 될 때는 서브에이스가 흔들린다”며 “공격수에게 ‘더 자신 있게 하라’ 주문했다”고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5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3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현대건설은 지난 1,2라운드 10경기 동안 7승3패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1위 한국도로공사와 승점 3점차로 2위다. 줄곧 선두를 달렸지만 2라운드 막바지에 도로공사에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럼에도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지난 10경기에 대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지난 (11월 26일) KGC인삼공사전은 워낙 인삼공사가 경기를 잘 풀었고 우리 팀은 우리만의 패턴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며 “1,2라운드 동안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잘 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1위 체감은 전혀 없었다. 그저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즌의 3분의 1 가량이 지났다. 이 감독은 “쉬운 상대가 없다. 이번 시즌 들어 더 그렇다”고 털어놨다. 앞으로 팀이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 감독은 “경기가 잘 풀릴 때는 대체적으로 블로킹이 좋다. 안 될 때는 서브에이스가 흔들린다”며 “공격수에게 ‘더 자신 있게 하라’ 주문했다”고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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