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쿠바 출신 유격수 알레드미스 디아즈(27)가 팀을 옮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일(한국시간) 디아즈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내주고 마이너리그 외야수 J.B. 우드맨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2014년 3월 카디널스와 계약한 디아즈는 2016년 빅리그에 데뷔, 2년간 190경기에서 타율 0.283 출루율 0.338 장타율 0.461 24홈런 85타점을 기록했다.
2016시즌 올스타에 뽑혔고 올해의 신인 랭킹 5위에 오르는 등 두각을 나타냈지만, 2017시즌은 타격 부진에 이어 신인 폴 데용의 등장으로 출전 시간을 뺏겼다.
그를 영입한 토론토는 부상이 잦은 트로이 툴로위츠키와 데본 트레비스에 대비한 내야 선수층 보강 목적으로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팀을 맞바꾼 우드맨은 2016년 드래프트에서 블루제이스가 2라운드에 지명한 선수다. 지난 시즌 싱글A 랜싱에서 9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0 출루율 0.320 장타율 0.378 7홈런 45타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일(한국시간) 디아즈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내주고 마이너리그 외야수 J.B. 우드맨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2014년 3월 카디널스와 계약한 디아즈는 2016년 빅리그에 데뷔, 2년간 190경기에서 타율 0.283 출루율 0.338 장타율 0.461 24홈런 85타점을 기록했다.
2016시즌 올스타에 뽑혔고 올해의 신인 랭킹 5위에 오르는 등 두각을 나타냈지만, 2017시즌은 타격 부진에 이어 신인 폴 데용의 등장으로 출전 시간을 뺏겼다.
그를 영입한 토론토는 부상이 잦은 트로이 툴로위츠키와 데본 트레비스에 대비한 내야 선수층 보강 목적으로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팀을 맞바꾼 우드맨은 2016년 드래프트에서 블루제이스가 2라운드에 지명한 선수다. 지난 시즌 싱글A 랜싱에서 9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0 출루율 0.320 장타율 0.378 7홈런 45타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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