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황석조 기자] 이번에는 좌완에이스간 대결이다.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2차전 선발투수로 팀 내 좌완투수 핵심이자 에이스 양현종(KIA)과 장원준(두산)을 예고했다.
KIA와 두산은 2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한국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결과가 두산의 5-3 승리로 끝나면서 2차전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양 팀은 각각 양현종과 장원준을 2차전 선발투수로 공개했다. 일찌감치 예상된 수순. 양 팀 사령탑은 일찌감치 2차전 선발투수를 양현종과 장원준을 시사한 바 있다.
1차전에 이어 또 한 번 에이스 대결이 펼쳐진다. 유형만 좌완 그리고 토종투수로 바뀐다. 양현종과 장원준 모두 팀을 넘어 리그를 호령하는 에이스. 1차전에 2차전도 불꽃 튀는 에이스 대결이 불가피하다.
양현종은 올 시즌 두산전에 2경기에 나서 1승1패 평균자책점 6.17을 기록하며 가장 좋지 못한 상대전적을 기록했다. 다만 20승을 기록하는 등 시즌 내내 정상급 구위를 뽐냈고 경기에 앞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데다 홈팬들의 성원 앞에 이전과는 다른 완벽투를 기대하고 있다.
2년전부터 두산의 가을우승 청부사로 활약 중인 장원준은 올해도 그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올 시즌 KIA전 성적도 좋다. 4경기 나서 4승무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천적급 활약. 시즌 후반 순위경쟁에 있어 중요한 순간에도 빅게임피쳐답게 완벽투를 뽐낸 기억이 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IA와 두산은 2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한국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결과가 두산의 5-3 승리로 끝나면서 2차전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양 팀은 각각 양현종과 장원준을 2차전 선발투수로 공개했다. 일찌감치 예상된 수순. 양 팀 사령탑은 일찌감치 2차전 선발투수를 양현종과 장원준을 시사한 바 있다.
1차전에 이어 또 한 번 에이스 대결이 펼쳐진다. 유형만 좌완 그리고 토종투수로 바뀐다. 양현종과 장원준 모두 팀을 넘어 리그를 호령하는 에이스. 1차전에 2차전도 불꽃 튀는 에이스 대결이 불가피하다.
양현종은 올 시즌 두산전에 2경기에 나서 1승1패 평균자책점 6.17을 기록하며 가장 좋지 못한 상대전적을 기록했다. 다만 20승을 기록하는 등 시즌 내내 정상급 구위를 뽐냈고 경기에 앞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데다 홈팬들의 성원 앞에 이전과는 다른 완벽투를 기대하고 있다.
2년전부터 두산의 가을우승 청부사로 활약 중인 장원준은 올해도 그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올 시즌 KIA전 성적도 좋다. 4경기 나서 4승무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천적급 활약. 시즌 후반 순위경쟁에 있어 중요한 순간에도 빅게임피쳐답게 완벽투를 뽐낸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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