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투수는 장현식, 브룩스 레일리다.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8일 경기 후 2차전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NC는 장현식, 롯데는 레일리가 나선다.
장현식은 시즌 31경기 등판해 9승9패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롯데전 4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5.71을 기록했다. 선발로 나선 2경기 모두 패했다.
롯데는 레일리를 내보낸다. 레일리는 시즌 30경기 등판해 13승7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전반기 다소 주춤했던 그는 후반기 맹활약하며 롯데가 후반기 폭발하는 데 도왔다. 레일리는 후반기 동안 7승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했다. 그러나 NC 상대로 고전했다. 올해 NC전에 5경기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4.82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 열린 1차전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NC가 9-2로 승리했다. 2-2인 11회초 대타 지석훈은 2루타를 때린 뒤 3루 베이스를 훔쳤고, 권희동의 적시타로 홈베이스를 밟아 1점 앞섰다.
NC는 어렵사리 잡은 승부처를 쉽게 놓치지 않았다. 후속 타자 노진혁의 땅볼로 2루 주자 권희동이 한 베이스 진루했고, 그 사이 노진혁 마저 세이프가 됐다. 대타로 나선 이종욱이 볼넷을 골라내며 2사 만루. 흔들린 장시환은 결국 폭투로 2실점했고 모창민이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8일 경기 후 2차전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NC는 장현식, 롯데는 레일리가 나선다.
장현식은 시즌 31경기 등판해 9승9패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롯데전 4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5.71을 기록했다. 선발로 나선 2경기 모두 패했다.
롯데는 레일리를 내보낸다. 레일리는 시즌 30경기 등판해 13승7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전반기 다소 주춤했던 그는 후반기 맹활약하며 롯데가 후반기 폭발하는 데 도왔다. 레일리는 후반기 동안 7승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했다. 그러나 NC 상대로 고전했다. 올해 NC전에 5경기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4.82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 열린 1차전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NC가 9-2로 승리했다. 2-2인 11회초 대타 지석훈은 2루타를 때린 뒤 3루 베이스를 훔쳤고, 권희동의 적시타로 홈베이스를 밟아 1점 앞섰다.
NC는 어렵사리 잡은 승부처를 쉽게 놓치지 않았다. 후속 타자 노진혁의 땅볼로 2루 주자 권희동이 한 베이스 진루했고, 그 사이 노진혁 마저 세이프가 됐다. 대타로 나선 이종욱이 볼넷을 골라내며 2사 만루. 흔들린 장시환은 결국 폭투로 2실점했고 모창민이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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