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괴물 신인’ 애런 저지(25·뉴욕 양키스)가 시즌 44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저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홈런을 기록했다. 1회말 1사에서 타석에 선 저지는 어빈 산타나의 4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44호. 홈구장에서 기록한 28번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저지는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말린스)과 홈구장에서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55홈런을 기록 중인 스탠튼 역시 홈구장에서만 28홈런을 쏘아 올렸다.
또한 저지는 신축된 양키스타디움에서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종전기록은 2012년 커티스 그랜더슨이 기록한 26홈런이다.
저지는 1987년 마크 맥과이어가 기록한 메이저리그 신인 최다 홈런(49개)까지 5개 남겨두고 있다. 저지가 남은 12경기에서 5홈런 이상 기록한다면 30년 만에 메이저리그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이 바뀌게 된다.
올스타전 이후 주춤했던 저지는 타격감을 회복한 듯 홈런을 치고 있다. 저지는 9월 16경기에서만 7홈런을 기록하며 괴물 신인의 저력을 보이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홈런을 기록했다. 1회말 1사에서 타석에 선 저지는 어빈 산타나의 4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44호. 홈구장에서 기록한 28번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저지는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말린스)과 홈구장에서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55홈런을 기록 중인 스탠튼 역시 홈구장에서만 28홈런을 쏘아 올렸다.
또한 저지는 신축된 양키스타디움에서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종전기록은 2012년 커티스 그랜더슨이 기록한 26홈런이다.
저지는 1987년 마크 맥과이어가 기록한 메이저리그 신인 최다 홈런(49개)까지 5개 남겨두고 있다. 저지가 남은 12경기에서 5홈런 이상 기록한다면 30년 만에 메이저리그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이 바뀌게 된다.
올스타전 이후 주춤했던 저지는 타격감을 회복한 듯 홈런을 치고 있다. 저지는 9월 16경기에서만 7홈런을 기록하며 괴물 신인의 저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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