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새크라멘토)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전날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 더블헤더 1차전에서 5-6으로 졌다. 시즌 다섯번째 끝내기 패배.
9회말 마운드에 오른 페드로 바에즈가 얀헤르비스 솔라테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경기가 끝났다.
다저스는 1-1로 맞선 4회초 코디 벨린저가 솔로 홈런을 터트렸고, 5회 오스틴 반스가 적시타를 때리면서 3-1로 앞서갔다.
6회 다저스 데뷔전을 치른 윌머 폰트가 동점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윌 마이어스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코리 스판젠버그에게 2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자바리 블라시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했고, 1사 3루에서 헥터 산체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으면서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동점을 내줬다.
7회에는 조시 레이빈이 1사 1루에서 마이어스에게 3루타, 스판젠버그에게 우전 안타를 연달아 허용하며 3-5로 뒤졌다.
패색이 짙던 다저스는 9회 저스틴 터너가 브래드 핸드를 상대로 동점 투런 홈런을 때리면서 극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러나 그 기운을 잇지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 더블헤더 1차전에서 5-6으로 졌다. 시즌 다섯번째 끝내기 패배.
9회말 마운드에 오른 페드로 바에즈가 얀헤르비스 솔라테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경기가 끝났다.
다저스는 1-1로 맞선 4회초 코디 벨린저가 솔로 홈런을 터트렸고, 5회 오스틴 반스가 적시타를 때리면서 3-1로 앞서갔다.
6회 다저스 데뷔전을 치른 윌머 폰트가 동점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윌 마이어스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코리 스판젠버그에게 2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자바리 블라시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했고, 1사 3루에서 헥터 산체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으면서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동점을 내줬다.
7회에는 조시 레이빈이 1사 1루에서 마이어스에게 3루타, 스판젠버그에게 우전 안타를 연달아 허용하며 3-5로 뒤졌다.
패색이 짙던 다저스는 9회 저스틴 터너가 브래드 핸드를 상대로 동점 투런 홈런을 때리면서 극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러나 그 기운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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