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 선두 KIA 타이거즈 넘보던 두산 베어스에게 악재가 발생했다. 김재호의 왼 어깨 통증이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다.
김재호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서 5회말 수비 도중 김재환과 충돌 후 착지하다 왼 어깨를 다쳤다.
2사 1,2루서 박헌도의 파울 타구를 잡으며 위기를 막았으나 더 이상 뛰기 어려웠다. 심한 통증에 좀처럼 일어나지 못했던 김재호는 결국 앰뷸런스를 타고 영동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됐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왼 어깨 관절 주의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추정됐다. 부상 부위에 부기가 있어 정밀검사는 30일 할 에정이다.
김재호가 장기 이탈할 가능성이 제기된 것. 김재호는 주전 유격수다. 이날도 리드오프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30일 허리 통증으로 16일간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김재호는 복귀 후 2주 만에 또 다시 빠질 공산이 커졌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호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서 5회말 수비 도중 김재환과 충돌 후 착지하다 왼 어깨를 다쳤다.
2사 1,2루서 박헌도의 파울 타구를 잡으며 위기를 막았으나 더 이상 뛰기 어려웠다. 심한 통증에 좀처럼 일어나지 못했던 김재호는 결국 앰뷸런스를 타고 영동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됐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왼 어깨 관절 주의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추정됐다. 부상 부위에 부기가 있어 정밀검사는 30일 할 에정이다.
김재호가 장기 이탈할 가능성이 제기된 것. 김재호는 주전 유격수다. 이날도 리드오프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30일 허리 통증으로 16일간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김재호는 복귀 후 2주 만에 또 다시 빠질 공산이 커졌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