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18일(이하 한국시간) 경기 도중 관중에 손가락 봉변을 당했던 김현수(29·필라델피아)가 하루 뒤 대타로 출전했다. 하지만 범타에 그치며 명예회복을 하지 못했다.
김현수는 19일 AtT&T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명단서 제외됐다. 출전 기회는 마지막 공격에서 주어졌다.
2-10으로 뒤진 9회 2사 1루서 대타로 타석에 섰다. 호르헤 알파로의 무관심 도루로 2사 2루의 득점권 상황이 됐다.
김현수는 볼카운트 1B 2S서 연속 파울을 친 뒤 카일 크릭의 96.4마일 커터를 다시 배트에 맞혔다. 타구는 유격수에게 향하면서 경기가 종료됐다.
필라델피아는 6연패 늪에 빠졌다. 43승 77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저 승률(0.358)이다. 김현수의 타율도 0.213에서 0.212로 내려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현수는 19일 AtT&T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명단서 제외됐다. 출전 기회는 마지막 공격에서 주어졌다.
2-10으로 뒤진 9회 2사 1루서 대타로 타석에 섰다. 호르헤 알파로의 무관심 도루로 2사 2루의 득점권 상황이 됐다.
김현수는 볼카운트 1B 2S서 연속 파울을 친 뒤 카일 크릭의 96.4마일 커터를 다시 배트에 맞혔다. 타구는 유격수에게 향하면서 경기가 종료됐다.
필라델피아는 6연패 늪에 빠졌다. 43승 77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저 승률(0.358)이다. 김현수의 타율도 0.213에서 0.212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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