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3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7일 필리핀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선수권대회 3위 결정전서 중국을 세트스코어 3-0(25-11 25-18 25-20)으로 꺾었다.
하루 전날 준결승에서 태국에 패하며 첫 우승 도전이 좌절됐던 한국은 대회 통산 9번째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김연경(중국 상하이), 박정아(한국도로공사), 김희진(IBK기업은행), 황민경(현대건설)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중국을 압도했다. 3세트 들어 중국이 거세게 추격했지만 황민경이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한편,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2그룹 준우승과 아시아선수권대회 3위를 기록한 대표팀은 오는 9월 다시 소집돼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을 치른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7일 필리핀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선수권대회 3위 결정전서 중국을 세트스코어 3-0(25-11 25-18 25-20)으로 꺾었다.
하루 전날 준결승에서 태국에 패하며 첫 우승 도전이 좌절됐던 한국은 대회 통산 9번째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김연경(중국 상하이), 박정아(한국도로공사), 김희진(IBK기업은행), 황민경(현대건설)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중국을 압도했다. 3세트 들어 중국이 거세게 추격했지만 황민경이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한편,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2그룹 준우승과 아시아선수권대회 3위를 기록한 대표팀은 오는 9월 다시 소집돼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을 치른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