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 주전 3루수 에반 롱고리아가 힛 포 더 사이클을 기록했다.
롱고리아는 2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3루수로 선발 출저, 5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린 그는 3회 1사 2루에서 같은 투수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3루타를 때렸다.
5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7회 2사 1루에서 레이민 구두안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린데 이어 9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켄 자일스를 상대로 2루타를 때려 힛 포 더 사이클을 완성했다.
이 기록은 비디오 판독이 없었다면 이뤄지지 못할뻔했다. 최초 판정은 2루에서 아웃이었지만, 비디오 판독을 통해 판정이 뒤집어지며 2루타가 인정됐다.
롱고리아는 윌 마이어스(샌디에이고) 트레이 터너(워싱턴) 카를로스 고메즈(텍사스)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코디 벨린저(다저스)에 이어 이번 시즌 힛 포 더 사이클을 달성한 여섯번째 타자가 됐다.
레이스 구단 역사로는 2009년 10월 2일 B.J. 업튼(현재 이름 멜빈 업튼 주니어) 이후 두번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롱고리아는 2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3루수로 선발 출저, 5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린 그는 3회 1사 2루에서 같은 투수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3루타를 때렸다.
5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7회 2사 1루에서 레이민 구두안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린데 이어 9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켄 자일스를 상대로 2루타를 때려 힛 포 더 사이클을 완성했다.
이 기록은 비디오 판독이 없었다면 이뤄지지 못할뻔했다. 최초 판정은 2루에서 아웃이었지만, 비디오 판독을 통해 판정이 뒤집어지며 2루타가 인정됐다.
롱고리아는 윌 마이어스(샌디에이고) 트레이 터너(워싱턴) 카를로스 고메즈(텍사스)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코디 벨린저(다저스)에 이어 이번 시즌 힛 포 더 사이클을 달성한 여섯번째 타자가 됐다.
레이스 구단 역사로는 2009년 10월 2일 B.J. 업튼(현재 이름 멜빈 업튼 주니어) 이후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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