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투수를 보강했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즈로부터 우완 루크 페럴(26)을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패럴은 지난 25일 양도지명 이후 웨이버된 상태였다.
오하이오주 웨스트레이크 출신인 페럴은 존 페럴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의 아들이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174순위에 로열즈에 지명됐다.
이번 시즌 트리플A 오마하에서 17경기(선발 16경기)에 등판, 7승 4패 평균자책점 4.07 33볼넷 94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7월 2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하며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지만, 2 2/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다저스는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왼 팔꿈치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던 아담 리베라토어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즈로부터 우완 루크 페럴(26)을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패럴은 지난 25일 양도지명 이후 웨이버된 상태였다.
오하이오주 웨스트레이크 출신인 페럴은 존 페럴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의 아들이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174순위에 로열즈에 지명됐다.
이번 시즌 트리플A 오마하에서 17경기(선발 16경기)에 등판, 7승 4패 평균자책점 4.07 33볼넷 94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7월 2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하며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지만, 2 2/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다저스는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왼 팔꿈치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던 아담 리베라토어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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