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트레이 힐만(54) SK 와이번스 감독이 팀 선발투수 운영 계획에 대해 전했다.
힐만 감독은 1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태훈을 불펜으로 돌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는 외국인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31)가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기 때문에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다. 김태훈은 5월 7일부터 선발로 4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1.37을 기록했다. 그러다 지난 31일 수원 kt전에선 구원 투수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김태훈을 마냥 불펜으로 쓰진 않을 전망이다. 힐만 감독은 “불펜으로 쓰다가 다음 주 일요일쯤 선발로 등판시킬 것이다. 선발에 필요한 스태미너, 투구수를 관리가 필요하니 해 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힐만 감독은 선발진에 휴식을 주기 위해 김태훈을 선발로 쓸 예정이다. 힐만 감독은 “올스타전까지 세워놓은 투수 운영 계획이 있다. 6주 정도 남았는데, 선발 투수에게 한 번씩 재충전할 시간을 줄 예정이다. 그리고 그 빈자리는 김태훈이 채울 것이다”며 “부상이나 우천취소 등 변수가 있으니 유연하게 운영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선발진이 중요하다. 현재 선발진은 팀 중에서 가장 잘 하는 선수들이다. 선발진을 관리해야 오랫동안 시즌을 운영할 수 있다”며 "불펜 등 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연투를 시키지 않는 등 관리를 잘 해주고 있다. 특히 선발진은 매커니즘 등을 관리하며 운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힐만 감독은 1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태훈을 불펜으로 돌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는 외국인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31)가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기 때문에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다. 김태훈은 5월 7일부터 선발로 4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1.37을 기록했다. 그러다 지난 31일 수원 kt전에선 구원 투수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김태훈을 마냥 불펜으로 쓰진 않을 전망이다. 힐만 감독은 “불펜으로 쓰다가 다음 주 일요일쯤 선발로 등판시킬 것이다. 선발에 필요한 스태미너, 투구수를 관리가 필요하니 해 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힐만 감독은 선발진에 휴식을 주기 위해 김태훈을 선발로 쓸 예정이다. 힐만 감독은 “올스타전까지 세워놓은 투수 운영 계획이 있다. 6주 정도 남았는데, 선발 투수에게 한 번씩 재충전할 시간을 줄 예정이다. 그리고 그 빈자리는 김태훈이 채울 것이다”며 “부상이나 우천취소 등 변수가 있으니 유연하게 운영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선발진이 중요하다. 현재 선발진은 팀 중에서 가장 잘 하는 선수들이다. 선발진을 관리해야 오랫동안 시즌을 운영할 수 있다”며 "불펜 등 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연투를 시키지 않는 등 관리를 잘 해주고 있다. 특히 선발진은 매커니즘 등을 관리하며 운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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